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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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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산성 구조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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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산성 중 북문지(북치)에서 서벽구간으로 약 60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과업대상 구간은 부분적으로 배부름현상 등의 변형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 구간의 구조모니터링을 통해 변형의 진행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범위로 한다.단양 온달산성 북문지 및 서벽구간 성벽에 대한 조사 및 계측 자료를 종합하여 확인되는 문제점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소견은 다음과 같다. 성벽 일부 구간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되었으며, 면석의 이격 및 균열은 성벽 전반에 걸쳐 확인되고 있다. 기초 및 지반의 침하, 세굴현상 및 징후는 발생되지 않은 상태로서 갑작스런 붕괴 및 손상을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북치 구간의 경우 04~06구간의 침하현상이 의심되는 하향변위 값이 측정되었고, 전반적으로 기초부의 침하를 의심...
등록일2024-11-26 11:41:47

지정유산 정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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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조사는 문화유산의 예방적 보존관리를 위해 보존현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로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44조(정기조사)「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정기조사)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22조(정기조사 등)에 의거하여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다만 동산에 속하는 지정문화유산, 건물 안에 있는 건축물류 지정유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지정유산, 소유자 또는 관리자 등이 거주하고 있는 지정유산, 정기조사 결과 양호한 상태로 분류된 지정유산은 5년마다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지정유산 등의 보존상태, 관리실태 등에 대해 기본적으로 육안조사를 실시하되, 균열변위 등에 대한 과학적 조사가 필요한 경...
등록일2024-11-26 11:12:56

보은 법주사 세존사리탑 3D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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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 세존사리탑 현황을 3D로 기록하기 위하여 보림문화재에서 2014년 90일간 수행한 과업이다. 3D 스캐닝은 3차원 스캐너로 대상물에 투사하여 형상정보를 취득하고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3차원 스캐닝기술을 이용하면 빌딩, 교량과 같은 초대형 대상물의 형상정보를 비롯 항공기, 선박과 같은 구조물의 형상정보까지 취득이 가능하며 심지어 볼트, 너트와 같은 초소형 대상물의 형상정보도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보은 법주사 세존사리탑 3D 기록에 사용된 장비와 소프트웨어는 광대역 스캐너 FARO SCENE와 FARO SCENE ver 5, Leica cyclone 8.1 소프트웨어이다.궁, 성, 사찰, 건물, 탑, 가마터, 절터와 같응 유적지와 같이 여러 유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소에서는...
등록일2024-11-26 10:43:11

제천 엽연초생산조합 구 사옥 기록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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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엽연초생산조합 구사옥은 행정 구역상 제천시 명동 151-1번지와 158-3번지로, 시가지를 남북방향으로 관통하고 있다. 1974년 8월 5일 제천엽연초생산조합장이 제천읍장에게 제출한 재산대장 오류 정정 요청이라는 문서에 첨부된 약식 배치도에는 현재와 같은 위치에 구사옥과 이사 사택을 중심으로 건물들의 배치를 개략적으로 표기하고 있다.2006년 제천 엽연초생산조합 구 사옥 보수공사 당시 실측 조사과정에서 지붕 속 목조 가구 틀 속에서 발견된 판재의 묵서명에 봉상동대원존신가문장구영창수호소(奉上棟大元尊神家門長久榮昌守護所)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조합장, 공사 감독, 청부인 등의 성명이 기록되어 있고, 후면에 소화십년십월십팔일을해길양(昭和十年十月十八日乙亥吉樣)이라 기록되어 있다. 이를 보면 1935년에 건립한 것...
등록일2024-11-26 10:29:08

영동 심천역 정밀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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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역 정밀안전진단은 대상 목조 건조물에서 변형과 손상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및 비파괴조사를 통해 내재된 부후나 성능저하에 따른 기능장애와 현재 역사 용도로 사용함 등을 고려한 구조안전성을 평가하여 변형과 손상의 원인을 규명하고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 및 사용성을 확보하도록 근본적인 향후 보존방안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목구조는 벽체, 마루 지붕 등의 뼈대를 나무로 구성하여 만든 구조이다. 목구조는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내화성과 내구성 부족 건습에 의한 신축변형 등의 결점 때문에 철근콘크리트 철골구조에 밀려 소형의 특수한 용도의 건축물에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영동 심천역 정면도 좌측면도]대상 구조물의 지붕 목조트러스에 대해서 제원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를 정리한 결...
등록일2024-11-26 08:54:40

옥천 옥주사마소 정밀실측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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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옥주사마소 정밀실측은 예비조사를 통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과업지시서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현장 조사 시에는 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하고 조사원의 안전에 유의하였다. 실측조사의 기본 개념은 3차원 공간에 실측 대상물 전체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고, 나아가 대상물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크기기법변위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대상물을 실측하기 위한 조사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수작업 실측조사가 전통적으로 이용되어왔다. 수작업 실측조사는 실측 대상물 실내ㆍ외로 XYZ 축을 설정하고 임의의 기준실을 고정 설치한 뒤, 이 기준선으로부터의 거리를 실측하여 대상물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각 요소들의 크기를 조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실측조사를 진행할 경우 실의 처짐이나 흔들림이 발생...
등록일2024-11-25 17:02:11

단양 영천동굴의 수중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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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천동굴은 단양군청으로부터 북서방향으로 약 15km, 제천시 남동방향으로부터 약 6km, 갑산(712m) 동사면 2부 능선 하부에 위치하고 있는 소형급 동굴이다. 동굴입구의 주변 사면은 동굴수의 장기적인 유출에 의하여 형성된 두부침식의 영향으로 약 10여m의 급사면으로 개석 되어 있다. 동굴의 하부에는 빙기와 간빙기 동안에 형성된 폭우성 홍수에 의하여 급격한 침식작용에 의하여 깊은 하곡지형이 50여m의 계곡으로 형성되어 있다.하부 30여 m상에 용출수(Spring)2개가 있고, 입구로부터 약 100여m 하부 동사면 하부로부터 용천수(영천)가 지속적으로 서향으로 흘러나와 영천리의 개울천을 형성하고 남으로 관류하고 있다. 단양 영천동굴은 대동여도(大東輿圖)중 단양, 영춘 도엽에서 갑산(甲山 747m)으로 ...
등록일2024-11-25 09:47:50

자양금의 보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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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교(柳重敎, 1832~1893)는 조선시대 고종 때의 학자로 자는 치정(致政), 호는 성재(省齎)이고, 본관은 고흥이다. 19세기 후반 세도정치 및 삼정(三政)의 문란이라는 내부적 문제와 외세침략이라는 대외적 문제를 동시에 떠안게 되자, 사대부를 위시한 지식인들은 예(禮)와 악(樂)을 바로 세움으로써 유교적 사회질서를 바로잡고자 하는 목적에서, 고악(古樂)의 회복을 주창했다. 조선 말기 위정척사(衛正斥邪)를 주창한 이항로(李恒老)의 제자였던 유중교는 주자(朱子)의 악론(惡論)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며, 나름의 방법으로 고악회복을 실현해나갔다. 음악문헌인 현가궤범(絃歌軌範)을 집필하기도 했다. 유중교의 금론(琴論)은 자양금(紫陽琴)을 통해 발현되었다. 자양금은 유중교가 만든 새로운 ...
등록일2024-11-22 16:27:19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비 금석문 빅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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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碑)는 본래 나무, 돌, 금속 등에 글을 새긴 것을 말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로 남아 있다. 석비에 새겨진 내용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특정한 인물의 행적 등으로 문헌으로 남아 있지 않은 내용이 많아 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또한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글자체와 석비에 위엄을 더하기 위해 몸체와 머릿돌받침돌을 장식하였기에 석비의 조각 양식은 미술사의 연구대상이기도 하다. 사찰을 중심으로 조성된 고승비사적비 등이 많이 세워진 고려시대와 달리, 조선시대에는 왕실과 사대부의 능묘비와 신도비가 주로 세워졌다. 조선 왕조는 성리학을 국가 통치이념으로 삼아 유학을 숭상하고 예와 효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조상의 묘를 화려하게 축조하고 석물을 갖춘 뒤 신분에 맞게 비를 세우는 것이 예와 ...
등록일2024-11-22 14:45:29

진천 영수사 영산회괘불탱 정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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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문화재연구원은 대형불화(괘불도)를 대상으로 대형불화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10개년 동안 실시하는 대형의 불교회화 문화재 정밀조사 사업이다.조사 대상인 불교회화는 재료적 취약성과 각종 재해로 인한 손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문화재로, 특히 대형불화는 그 무게나 크기로 인해 이동이 쉽지 않아 다른 회화 문화재에 비해 보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대형불화 보관 장소는 보존에 장애가 되는 인위적・자연적 요인이 늘 내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즉 괘불궤에 넣어 보관하는 보관 방법의 특성상 소수의 인원으로 정기적인 보존 상태 확인이 어렵다는 점과 주변 환경이 열악하고, 잘못된 보수 및 보존 관리로 인한 2차 손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그렇기 때문에 대형불화를 안전하게 보...
등록일2024-11-22 14: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