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양리 옛 철도관사는 옛 중앙선 삼곡역 직원들을 위한 주거시설로 1940년 건립되었다. 내부 가운데 벽을 중심으로 양쪽에 관사로 이루어진 2호 연립주택 형식이다. 동측 관사는 7등급 갑, 서측은 7등급 을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사용자 직급에 따라 면적과 구성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측 관사는 방 3개와 현관, 복도, 주방, 욕실, 화장실로 구성되었다. 특히 손님 접대용을 위한 응접실에 장식칸의 설치부가 남아 있어 일본 주거 양식이 남아 있고 한반도 추위를 해결하기 위한 온돌이 설치되어 있어 근대기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 서측 관사는 방 3개, 현관, 주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리 옛 철도관사는 철도 산업의 단면을 보여주는 시설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근대문화 역사의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005 호
등록 5
등록문화재 > 기타 > 공공용시설
교통/통신 > 교통운송 > 육상 > 기타
일제강점기
단양군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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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예술, 사회, 경제, 종교, 생활 등 각 분야에서 기념이 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