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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 국가등록문화유산
괴산중학교 구 본관
- 한자명槐山中學校 舊 本館
- 영문명Former Main Building of Goesan Middle School
- 지정일/등록일2007-09-21
- 관할시군괴산군
- 이칭/별칭국등 354
문화재 설명정보
괴산중학교 구 본관은 해방 직후 우리나라 기술진에 의해 건축된 도내 유일의 석조교사이다.
1945년 7월 김응규옹이 토지를 희사하고 600만원을 거출한 건축비로 서울중앙산업주식회사가 시공하여 1947년 3월에 준공되었다. 주재료인 석재는 괴산군 소수면 옥현리와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돌산에서 채취하여 마감재로 사용하였다. 아울러 2호관(당시 과학관)이 1949년 7월에 착공하여 1951년 6월에 준공하였으나 현재는 철거되고 없다.
건립 이후 지붕을 시멘트기와, 목재마루 바닥은 인조석물갈기, 목재창은 알루미늄 샷시 창으로 교체하였다. 2002년 내부 리모델링을 하였고, 현재는 괴산중학교 특별교실로 사용 중에 있다. 외벽의 보존 상태는 양호하나 지반 침하가 일부 진행 중에 있다.
동일한 유형의 2개동이 맞붙어 있는 이 건물은 건립 당시 8칸의 교실(교실 5, 교무실, 서무실, 교장실)로 계획되었으며, 방화벽과 현관의 위치로 보아 하나의 계획단위가 교실 4칸과 현관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정면 중앙현관을 중심으로 좌우 각 4개씩 교실이 배치된 건물로 전면의 길이가 77m이고, 측면의 폭은 9.5m이며 북쪽으로 2m폭의 편복도를 두고 있다. 전체길이에서 볼 때 우측으로 약간 치우쳐 있다.
외벽은 화강석 거친돌 바른층 쌓기(280×300×600㎝를 기본으로 1/4절, 1/2절, 3/4절)로 석재의 수준 높은 가공 및 쌓기 기술을 보여주고 있으나, 창은 동일한 크기와 모양으로 연속적으로 설치되어 외형적으로는 단순하다. 창 위는 평아치로 장식하고 이맛돌을 설치하여 구조적, 장식적으로 섬세한 석조기법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측면은 지붕 속의 환기를 위해 좌우의 동일한 돌쌓기 패턴과 개구부를 두어 박공 하부의 중심선을 강조하고 있다.
지붕은 왕대공 트러스지붕틀로 폭이 9.0-9.5m, 간격 1.35m으로 설치되었으며 도리(1.45m 화강석) 설치 후 시멘트 기와를 이었다. 바닥은 목재 마루널과 벽체는 적벽돌 1.0B(벽돌 한 장두께)쌓기 후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고 있다.
괴산중학교 구 본관은 해방 직후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건립된 최초의 학교이고 건축용 석재의 채취와 조달이 괴산에서 이루어졌으며, 당시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기술자에 의해 이루어진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다.
1945년 7월 김응규옹이 토지를 희사하고 600만원을 거출한 건축비로 서울중앙산업주식회사가 시공하여 1947년 3월에 준공되었다. 주재료인 석재는 괴산군 소수면 옥현리와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돌산에서 채취하여 마감재로 사용하였다. 아울러 2호관(당시 과학관)이 1949년 7월에 착공하여 1951년 6월에 준공하였으나 현재는 철거되고 없다.
건립 이후 지붕을 시멘트기와, 목재마루 바닥은 인조석물갈기, 목재창은 알루미늄 샷시 창으로 교체하였다. 2002년 내부 리모델링을 하였고, 현재는 괴산중학교 특별교실로 사용 중에 있다. 외벽의 보존 상태는 양호하나 지반 침하가 일부 진행 중에 있다.
동일한 유형의 2개동이 맞붙어 있는 이 건물은 건립 당시 8칸의 교실(교실 5, 교무실, 서무실, 교장실)로 계획되었으며, 방화벽과 현관의 위치로 보아 하나의 계획단위가 교실 4칸과 현관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정면 중앙현관을 중심으로 좌우 각 4개씩 교실이 배치된 건물로 전면의 길이가 77m이고, 측면의 폭은 9.5m이며 북쪽으로 2m폭의 편복도를 두고 있다. 전체길이에서 볼 때 우측으로 약간 치우쳐 있다.
외벽은 화강석 거친돌 바른층 쌓기(280×300×600㎝를 기본으로 1/4절, 1/2절, 3/4절)로 석재의 수준 높은 가공 및 쌓기 기술을 보여주고 있으나, 창은 동일한 크기와 모양으로 연속적으로 설치되어 외형적으로는 단순하다. 창 위는 평아치로 장식하고 이맛돌을 설치하여 구조적, 장식적으로 섬세한 석조기법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측면은 지붕 속의 환기를 위해 좌우의 동일한 돌쌓기 패턴과 개구부를 두어 박공 하부의 중심선을 강조하고 있다.
지붕은 왕대공 트러스지붕틀로 폭이 9.0-9.5m, 간격 1.35m으로 설치되었으며 도리(1.45m 화강석) 설치 후 시멘트 기와를 이었다. 바닥은 목재 마루널과 벽체는 적벽돌 1.0B(벽돌 한 장두께)쌓기 후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고 있다.
괴산중학교 구 본관은 해방 직후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건립된 최초의 학교이고 건축용 석재의 채취와 조달이 괴산에서 이루어졌으며, 당시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기술자에 의해 이루어진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다.
This is the only stone school building in Chungcheongbuk-do Province built with the country’s own technology right after the country’s liberation. Mr. Kim Eung-gyu donated the land and a sum of 6 million won for its construction, which was completed in March 1947. The stones used as finishing materials were collected from a mountain bordering Okhyeon-ri, Sosu-myeon, Goesan-gun and Jubong-ri, Wonnam-myeon, Eumseong-gun. The construction work was done by workers said to have the best skills in the country.
この建物は、独立後に韓国の技術者たちによって建てられた道内唯一の石造校舎である。1945年7月、キム・ウンギュ氏から寄贈された土地と建築費600万ウォンをもとに、当時最高の技術を持つソウル中央産業株式会社が業者として選ばれ、1947年3月に竣工した。主材料である石材については、槐山郡沼寿面沃峴里と陰城郡遠南面住鳳里の境界となっている石山から採取し、仕上げ材として使用している。日帝強占期から脱した独立の直後に建てられた最初の学校であり、当時の最高の技術者たちによって建てられた育英精神と学びの場として、高い価値を持つ文化遺産であ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354 호
국등 354
등록문화재 > 기타 > 교육시설
주생활 > 건축물
일제강점기
괴산군
2007-09-21
-
역사, 문화, 예술, 사회, 경제, 종교, 생활 등 각 분야에서 기념이 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
-
석재
교육시설
석조
-
1동
725.06
대표 소재지 공개
28036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괴산로 3527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165
대표 보관장소 공개
28036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괴산로 3527(대사리)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165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문헌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 2008, 『괴산중학교 구 본관 기록화 조사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5, 『충청북도 문화재돌봄사업 결과보고서Ⅰ』.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7,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결과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 2019, 『등록문화재(건조물 분야) 정기조사3』.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한국건축안전센터, 2022, 『국가등록문화재(시설물 분야) 및 근대사적 정기조사 권5』.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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