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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수리 마애여래좌상
시도지정 > 충북 문화유산자료 진천 산수리 마애여래좌상
  • 한자명鎭川 山水里 磨崖如來坐像
  • 영문명Rock-carved Seated Buddha in Sansu-ri, Jincheon
  • 지정일/등록일1998-01-09
  • 관할시군진천군
  • 이칭/별칭문자 20

문화재 설명정보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성림사의 법당 뒤편에 있는 자연 암반에 새겨진 높이 2.2m의 거불이다.
성림사는 매산(梅山)이라는 나즈막한 야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작은 암자로, 1979년에 수풀 속에 싸여 있던 석불이 발견되면서 그 앞에 법당이 지어졌다. 절 앞의 밭에서 와편과 토기ㆍ자기편이 많이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옛 절터임은 분명하나, 고문헌에서는 이 절과 관련된 기록을 찾을 수 없다.
불상은 극락전 뒤편에 있는 큰 바위의 앞면에 새겨진 마애불로, 처음에는 법당안에 이 불상을 들여서 법당이 지어졌으나 현재는 법당 밖에 위치하도록 하고 있다. 불상은 대작으로, 양각이 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신체 하부의 형태로 보아 좌불상임을 알 수 있다.
수인(手印)은 두 손을 들어 가슴에 대고 있는데 양 팔뚝에 통견(通肩)의 대의 옷주름이 촘촘히 새겨져 있는 것이 특이하다. 광배는 정상 부분과 좌측이 일부 훼손되었으나 3구의 화불이 배치되어 있으며 두광(頭光)의 표현은 없고 화염문은 화려하지 않다. 얼굴은 풍만하고 상호(相好)는 원만한 편이며 머리는 소발(素髮)이다. 거불의 규모와 당당한 자세로 보아 고려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The Rock-carved Seated Buddha of Sansu-ri in Jincheon is currently located behind the central dharma hall of Seongnimsa Temple, which was built when the carving was discovered at the site in 1979. The image is carved in high relief and shows the Buddha making a symbolic hand gesture in which both hands are raised to the chest, with his robe draped across both shoulders and forming many folds around his lower body. The size and stately appearance of the image suggest that it was carved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020 호
문자 20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고려시대
진천군
1998-01-09
-
회화·조각>석불(부동산)
-
석재
좌상
-
2.2m
1곽
1,600.0
대표 소재지 공개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인화길 83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인화길 83(성림사)/(산수리)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5, 『충청북도 문화재돌봄사업 결과보고서Ⅰ』.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7,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결과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8,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9,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20,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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